이 게임은 굉장히 오래된 게임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도 오래 되었고, 운영 방식도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유저들의 불편한 것들을 전혀 해소시켜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 예로 도시락을 아직까지 하나씩 사고, 하나씩 먹이고 있죠. 그리고 방공룬이 있는 새끼용의 데미지 측정도 훈련소의 슬라임의 체력이 너무 적어 불가능합니다.

달빛용에서 룬이 뜰 확률은 1/n이지만 수치에 대한 확률은 표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대해 홈페이지 건의사항에 작성하였지만 아무런 답변도 없습니다.

도시락의 경우는 과거부터 문제되온 사항임에도 변화가 없습니다. 마치 '공짜로 주는 템이니 조금 불편해도 참아라, 니가 어쩔건데'라는 것 처럼 말이죠.

새끼용을 20렙 만들기 위해서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시대에 맞춰서 적절히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들어주지 않습니다.

판매용 재화들도 유저들의 니즈와는 크게 엇나가는 것을 보아 이 게임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람이 운영하는 게임을 계속 믿고 할 수 있을까요?

게임에 새로운 컨텐츠(새로운 패턴의 비행단 보스, 마왕성, 여왕성, 스테이지)도 없습니다.

이벤트도 5년이 지난 캡슐, 별코인, 캐스피 이벤트들을 대충 재활용해서 2주 또는 3주 유저들을 기다리게 만들죠. 기다린 결과는 또 다시 재활용된 이벤트였습니다.

지금까지 드래곤 플라이트는 계속 이렇게 운영했고 앞으로도 이렇게 운영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달라질 게 있다면 곧 섭종을 앞두고 있기에 네네같은 밸런스 붕괴 새끼용이나 장비들을 출시해서 남아있는 골수 유저들의 돈을 시원하게 빨아먹으며 게임의 수명은 계속 단축될 예정이겠죠.

이 게임에 복귀한지 3달 쯤 됬습니다.

처음엔 강하고 신기한 것을 수집하는 재미로 하면서 15만원 정도의 과금도 하였지만, 마왕성 뺑뺑이도 너무 지치고 게임에 발전은 없고 퇴보한다고만 생각하니 더 이상 이 게임을 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