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백은 DB에 적용하는 겁니다.

서버의 프로그램을 돌릴 때는 새벽에 어느 분이 말씀 하신것처럼

원본 source 파일에 패치파일을 attach 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제 생각엔

아마 최종 패치파일 릴리즈 후에 예기치않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담당자가 여느때처럼 대충 땜막이 수정하려고 했을겁니다.

이따 항.. 상..  땜막이로 수정하다보니 

어느부분을 건드렸는데 그게 모듈화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을겁니다.

수정하려고하면 할수록 

점점 더 수렁텅이로 빠져드는거죠.

그간 땜막이식 수정한 부분은 모듈화가 안되었으니깐..

결국 원상 복구하려고 하였으나

이것 역시 이런 저런 이유로 안돼었을겁니다.

1.그동안 서버 및 DB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물리적 에러

2.패치파일 손상에 따른 일치성 에러

기타 등등

결국 아주 오랜 시간(약 일주일)이 지나야 오픈 될것 같습니다.

이전 버전까지의 소스코드를 새로 개발해야 하는 수준까지 

엉망으로 망가진 상태라 생각합니다.

손해배상이 무서워 접지는 못할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저는 고인물이라 나름 현질 좀 하시는 분들이라 황금까지는 아니어도 구리알을 낳는 오리쯤 될뗀데 아깝겠죠.

직전까지 돈벌이 하려고 대규모 업데이트 하려다 이꼴이 났는데 사업을 접지는 않을겁니다.

아마 또 땜막이 수정해서 오픈 하겠죠

유저 달래려고 수정 1000개. 다이아 1000개. 마법가루 5개.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하겠죠..

이런 게임을 하는 저도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